C형간염이란?
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간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하며, 비경구적으로 감염됩니다
오염된 주사기를 사용하거나 혈액 수혈, 혈액투석, 모자간 수직감염 등으로 전파되지만 40% 정도는 전파경로가 불분명합니다. 만성화 경향이 B형간염보다 커서 만성 간염, 간경화증 간암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.
소수의 환자에서는 피로감, 열감, 근육통, 소화불량, 우상복부 불쾌감,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대부분의 C형간염 환자는 검사를 받기 전에는 모르고 지내다가 20~30년이 지나서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, 간암 등의 소견으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C형간염은 B형간염과 달리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. 따라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 이 외에도 면도기, 칫솔, 손톱깎이 등 혈액에 오염될 수 있는 모든 물건이 바이러스 전파 가능함을 인식하고 주의해야 합니다. 1) 주사기는 반드시 1회용을 사용 2) 성적 접촉 시 콘돔 사용 3) 침을 맞거나 문신, 피어싱을 할 때 소독된 도구 사용 4) 단백질이 많은 음식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